농촌진흥청이 올해 개청 60주년을 맞았습니다.
농업혁신이라는 사명을 안고 달려온 숨 가쁜 세월이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이 올해 개청 60주년을 맞았습니다. 농업혁신이라는 사명을 안고 달려온 숨 가쁜 세월이었습니다.
60년 전 4월, 농촌진흥청은 식량 증산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통일벼 개발로 시작하여 주곡인 쌀의 자급을 이룬 녹색혁명, 농업의 계절성을 극복한
백색혁명, 고품질 저비용 생산을 위한 품질혁명은 식량 증산을 뛰어넘는 기적을 연출했습니다. 그렇게 일궈낸 기적은 오늘날 일상이 되었고,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었습니다.
위기와 기회의 순간마다 농업인과 국민의 성원과 격려가 가장 큰 자산이었습니다.
농촌진흥청 역사에는 농업‧농촌의 발전을 앞당긴 농촌진흥공직자 선배님들의 노고와 헌신이 깃들어 있습니다. 이를 기억하는 우리는 그동안 선배들이 이룬 것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입니다.
불과 60년 전 불가능해 보이던 꿈을 현실로 만들어 냈던 담대함과 치열함을 되새기며 새로운 기적을 써 내려가겠습니다.
농업혁신 60년, 국민행복 100년의 새로운 출발을 국민 여러분께서도 관심과 애정으로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5월 16일
농촌진흥청장 조재호